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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5회 정기총회…전기호 회장 “단합과 자립 통해 강한 협회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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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작성일 : 2018-03-31 09:43:13  조회 : 87 


대건협, 조종사 교육사업·체불업체 처벌 강화 등 추진
제25회 정기총회…전기호 회장 “단합과 자립 통해 강한 협회 만들자”

  







대한건설기계협회(회장 전기호, 이하 대건협)가 임대료 체불에 대한 처벌 강화를 적극 추진하고 건설사의 안전점검 강요를 근절하는 한편, 정부가 추진 중인 건설기계 조종사 안전교육 도입을 조율한다.

대건협은 지난 22일 서울 반포동 쉐라톤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25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조종사 안전교육, 정부와 협의 후 도입
법 개정의 경우 대건협은 지난해 윤후덕(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건설기계 조종사의 안전교육 및 자질향상교육 신설(건설기계관리법)’ 제도와 관련해 현재 소관 위원회에 계류 중인 이 법이 통과될 경우를 대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과 향후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또 ▲건설기계 사후관리(A/S) 강화 ▲표준임대차계약서 작성 의무화 추진 ▲수급조절 대상 확대 ▲건설기계 대여업 등록기준 강화 ▲연명신고사업자 사고에 대표자도 공동책임을 지는 문제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대료 체불과 불합리한 규제 개선에도 나서는데 우선 중차량 운행제도 개선과 노선도 확대의 경우 정부의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며, 임대료 체불에 따른 처벌이 미흡하다고 판단해 시정명령에서 6개월 영업정지 또는 1억원 이하의 과징금, 건설업 말소 처분 등 처벌 강화를 정부에 주문한다.

업계의 목소리를 국토부에 전할 소통 창구도 마련한다. 대건협은 규제개선을 위한 국토부와의 건설기계 사업자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민·관 합동 ‘건설기계안전협의체’ 회의를 진행한다.

#조사원 역량 향상 및 지원 강화
임대료 체납신고센터는 본회와 각 시도회 간 전산시스템을 운영해 체불 신고부터 진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해 체불 회수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조사원 개편을 위해 기종별협의회의 단체장 및 추천 인원을 추가 구성해 단체별로 활동한 결과를 취합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전국 시도회 현장조사원 활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도 확대한다.

외부 전문기관을 초빙해 채권회수 교육을 진행할 계획도 구상 중이며, 불량 건설업자의 명단을 공개해 대여사업자들의 추가 피해도 방지할 계획이다.

공제사업본부는 대여사업자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들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해 공제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본보는 우선 건설기계와 화물공제조합에 가입한 화물차 사이에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건설기계의 파손이 무시되지 않도록 특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건설기계업자 배상책임공제 요율을 3월 중으로 세분화해 상대적으로 사고가 적은 기종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결속과 단결 강조
특히 이날 개회사에서 전기호 회장은 업계의 결속을 강조했다.
전 회장은 “많은 사업자이 연대한 결과 건설기계대여사업자의 재산권을 크게 침해할 수 있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2년 후로 유예됐고, 개선된 임대료 지급보증제도가 곧 도입될 예정”이라며 “현재 상생과 협력이 우리 업계에 필요하며 분열은 지금껏 우리 업계가 쌓아올린 모든 성과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모든 건설기계인들이 힘을 모아 협회의 자생력 확보를 지지하고 성원해 준다면 협회가 업계의 구심점으로써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건설산업과 박병석 과장은 “업계의 모든 건의와 의견은 대한건설기계협회를 창구로 소통돼야 한다”며 “대여업계의 힘든 부분을 전해준다면 정부는 차근차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열심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도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건설산업은 건설기계라는 튼튼한 토대를 바탕으로 세워졌다. 하지만 최근 건설기계업계는 안전이라는 또 한 번의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안전관리원은 변화하는 안전환경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건설기계 안전과 관련하여 건설기계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하고도 효율적인 건설기계 관리와 사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는 국토교통부 건설산업과 박병석 과장, 박균성 사무관,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 정순귀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총회에서는 업계 발전 공로로 25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았으며, ▲2017 회계연도 결산 승인 ▲2018년도 사업계획 승인 ▲2018 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승인 ▲이사·감사 선출의 건 ▲윤리위원 선출의 건 ▲고용자산 불용처분 승인의 건을 의결했다.

대한건설기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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