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굴삭기 연합회
 
 

   
 

제목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발대식에 부쳐
이름
  운영자  작성일 : 2012-02-12 19:37:20  조회 : 2373 

전국건설기계연합회 발대식 날짜가 잡혔다. 2주 뒤면 전국건설기계경영인연합회와 전국굴삭기연합의 통합이 완료돼 국내 최대의 건설기계 사업자 대중조직이 그 모습을 드러낸다. 업계 내의 오랜 반목과 갈등, 그리고 크게 위축된 업권을 확대해야 할 임무를 부여받고 있어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전국건설기계연합회(이하 전건연)는 먼저 급전직하하는 업권을 바로 세우고 확대하는 일을 수행하는 데 앞장설 것으로 보인다. 현안인 건설기계 수급조절 관철을 위한 행보를 해왔던 만큼 앞으로도 가장 중요한 대정부 압박용 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건연이 통합 체제를 구축하고 난 뒤인 지난 4일 열린 4인위에서 ‘유가보조금 지급’ 정책을 정부에 다시 촉구하고 나선 것도 같은 맥락이다. 당국이 화물차에 유가보조금을 지급할 때 건기업계도 같이 요구했다. 하지만 정부는 건설기계 수급조절 카드로 이를 무마했었다.

업권확대, 임무 부여받아

그리고 국토부가 추진한 게 건설기계 수급조절 정책. 건설기계 공급초과에 따라 갈수록 악화하는 사업수익성을 개선하려는 노력으로 업계의 요구를 수용한 정책인데, 제조사들의 반대와 4대강사업을 빌미로 왜곡 시행되고 있다. 대여업계의 핵심요구인 굴삭기 수급조절은 여태 못하고 있다.
전건연은 이밖에도 △임대차 표준계약서 정착 △건설기계 리콜제 시행 △건기임대료 직불제 추진 △굴삭기 대바가지 규제 등 업계의 산적한 문제점 해결을 위한 법규 제·개정 및 정책로비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전건연은 아울러 업계 내 조직 위상을 재정립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실사업자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대한건설기계협회의 위상을 바로세우는 역할도 그 중 하나인데, ‘6 대 4’로 규정된 연명과 실사업자 참여(권리)비율을 ‘5 대 5’ 또는 역전시키겠다는 구상을 실현하는 것 뿐 아니라 협회가 더 적극적으로 업계의 이익을 대변토록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또 업계 내에 난립한 각종 건설기계 사업자 단체(임의)를 통합하고 전국화 하는 역할도 부여받고 있다. 단체가 많다고 해서 문제될 것은 없지만 단체들간 갈등과 대립을 하게 되면 업계 전체의 단결을 저해하고 에너지 낭비를 부를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굴삭기 등 일부 건설기계는 지역·규격별 사업자단체가 잘 발전해 있지만 지게차 등 여러 건설기계의 경우 지역별 또는 전국적 단체가 없어 정책로비나 업권지키기 등의 역할을 전혀 수행하지 못하고 있어 조직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벌여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아울러 덤프트럭의 경우 주축이 건설노조에 있고, 굴삭기의 경우 양분된 단체에 있다 보니 기종간 연대·협력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데도 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전건연이라는 단일대오로 정비되는 만큼 기종간의 연대협력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조직정비로 단일 대오를

아울러 전굴연이 지난 시절 전국콘크리트펌프카사업자협회, 한국타워크레인협동조합, 한국유압기중기연합회, 서울포장건설기계협회, 공기압축기협의회, 유압오거협의회 등과 추진했던 기종연합을 전건연 차원에서 보다 힘차게 추진, 연대협력을 훨씬 강화할 필요가 있다.
이밖에도 전건연은 업계의 산적한 요구와 고민거리들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건설기계 하자·결함 해결이나 신속하고 제대로 된 A/S 및 정비(수리) 등 제조·판매·정비사를 상대로 한 소비자 권리를 한층 강화하는 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또 업계의 염원이기도 한 △건설기계 소모품 공동구매를 통한 사업경비 절감 △갈수록 느는 건설기계 보험료 분쟁 해소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건기 조종사의 안정적 배출 △정비·매매·생산 등 건설기계 유관업체 및 종합·전문건설업계와의 상생협력 등도 전건연의 과제다.



  



기사입력: 2010/08/23 [10:06]  최종편집: ⓒ 건설기계신문  






서굴연, 그린직업전문학교와 MOU 체결
전국건설기계연합회’ 이르면 6월말 통합


Copyright 1999-2017 Zeroboard / skin by Oldi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