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굴삭기 연합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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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 조종사 키워야 굴삭기업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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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자  작성일 : 2009-04-05 23:56:50  조회 : 4192 



“후배 조종사 키워야 굴삭기업 살아”

심홍철(서울굴삭기연합회 사무총장)

“한 달 조금 넘게 03자주식굴삭기 부기사 생활을 하면서 느낀 점은 건설기계 조종사 일이 배우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장에 눈치 보이는 건 예사고, 점심이라도 얻어먹으려면 알아서 기란 말을 절감한 경험이었습니다. 현장 허드렛일까지 도와가며 눈치껏 행동해야 했습니다. 정말 서럽기까지 하더군요.”
필자가 운영하는 건설기계 조종사 구인구직사이트 부기사란에 올라온 글 중 일부이다. 경험담을 올린 것인데, 현장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기록이었다. 특히 건설기계 조종사를 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러 가지 면에서 관심을 끈다.
현재 우리나라 건설기계 시장에서 실사업자 등록대수가 가장 많은 건설기계 기종은 굴삭기다. 그러니 당연히 굴삭기 조종사를 하려는 이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그 길은 멀고도 험하다고 볼 수 있다.

“허드렛일에 눈치까지, 서러워요”

한국산업인력공단에 굴삭기 조종사 관련 통계를 문의해보니, 2006년 기준 총 3만8천225명이 응시하여 9천452명이 합격했고, 2007년에는 3만2천819명이 응시해서 9천7명이 합격했다고 한다.
국내 굴삭기 조종사 임금은 1일 8시간 기준 9만5천508원 수준. 대한건설협회가 발표한 2009년 건설업 임금 실태조사에 따른 것이다. 이것은 흔히 말하는 베테랑 조종사가 받는 임금을 말한다.
그렇다면 초보와 부조종사들이 받는 임금은 얼마나 될까? 조종사 관련 일을 하고 있는 필자가 듣기로는 월 1백만원 미만에 불과하다. 온갖 현장 허드렛일도 해야 한다. 그나마 굴삭기 레버를 하루에 1시간이라도 잡아보는 날은 행복한 날이라고 할 정도란다.
열악한 학원 사정에도 불구하고 필기와 실기 시험에 합격해 굴삭기 기능사 자격증을 받고 기뻐하는 것도 잠시, 곧바로 취업의 높은 벽에 힘들어하는 여러 초보 조종사 분들을 보면서 도움을 주고 싶어도 어찌할 길이 없는 부분에 대해 참 가슴 아프다.
그렇다면 현장에서 굴삭기 조종사는 남아도는 것일까? 그렇지가 않다는 데 문제가 있다. 게다가 굴삭기 조종사들 나이 대를 살펴보면 35세 이하는 찾아보기가 힘들다. 주로 40대에서 50대 후반이 주류를 이룬다.
자작(자기 굴삭기를 직접 조종)을 안하고 말 그대로 조종사를 고용해 임대업만 하시는 사업자들은 향후 짧게는 5년에서 길게는 10년 사이 조종사 구하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면 이런 사업자들은 모자라는 조종사를 어디서 구해야 할까? 당연히 지금 면허를 따고 실기를 익히는 초보 조종사들이 그 대상이다. 이들이 현장에서 작업을 배우고 적은 보수나마 받아가며 생활을 영위할 수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란 것을 안다면 당연히 국토해양부나 대한건설기계협회, 그리고 전국굴삭기연합 등이 조종사 수급을 위한 적극적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다. 이들의 생계와 생활급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전굴연 등 업계 대책 마련해야”

필자가 현재 운영하는 조종사 구인구직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현장에서 못 배우는 기초 정비나 흔히 말하는 일머리 등을 글이나 동영상으로라도 볼 수 있도록 선배조종사들에게 요청하는 호소가 많다.
각 기종별, 규격별로 결성돼 있는 사업자단체가 있어 정보를 공유하고 업계 권익을 높이는 활동을 하듯이 기종·규격별 정보나 조종사 모임도 있었으면 해서 필자는 나름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위에 나열했듯이 2006~2007년 1만8천459명 굴삭기 합격자가 배출됐는데, 이 중 과연 몇 명이 굴삭기 조종사 일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대부분이 굴삭기를 통해 삶을 유지하고 미래의 굴삭기사업자로 커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으니 걱정스러울 따름이다.





전주일
그건 현실주이 입각하여 배우려는 당사자들의 의식이 불충하다 기능이란 어느곳에서나 2~3년은 배워야 하나 몇일 일을 했다하면 그분야 최고인줄알고 줄행랑을 하는 행위때문에 다들 꺼리게된다 한번 자리를 잡으면 2~3년은 족히 운영 느력을 배워 서로의 덕을 싾는 기회를 마련해야 풍습이 이뤄진다 2009-07-08
 


장병천
이제 막 자격증을 취득한 20대 후반의 초보입니다.. 취업의 벽에 막혀 노가다라도 뛰어야겠다는 심정으로 일을 구하도있다가 그나마 희망과 위안이 되는 글 잘 읽고갑니다..

전주일선배님의 말씀도 매우 공감이되네요. 일 가르쳐 놓으면 좋은여건찾아서 떠나고, 도망치고.. 결국은 저희 경험없는 초보기사들이 사람과 사람간의 신의를 저버리게 하였군요...
2009-08-25
 


마징가ZZ
좋은글입니다.ㅠㅠ
저도 얼른 좋은선배님 만나야하는데...ㅠㅠ
2010-08-21
 


박동연
면허증발급한지 얼마안되는 초보입니다...얼굴철판깔구 중기사무실찾아가두 긍정적인얘기만해줄뿐 좋은결과는없더군요 밥못먹어두되고 돈두필요없는데 그냥 일만배울수만있다면...욕먹고 뚜들어맞고 돈못받아두되니까 일좀배우고싶습니다... 2010-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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